어제 마라탕엔 새우를 5마리만 썼었고
20몇마리가 남아있고
오징어도 한마리 산 줄 알았는데 두마리라
한 마리가 남아버렸는데
싱싱할 때 맛있게 먹고싶어서
새우요리를 해버렸다!
오징어는 (일단 고무장갑끼고
껍질을 사정없이 쥐어뜯어 하얀 속살 들어내보여야 됨.)
끓는 물에 식초 1스푼. 맛술 1스푼 넣고
30-1분 삶아서 찬물샤워시키고 옆에 뒀고.
초장은 다진마늘 조금, 고추장 크게1스푼, 식초 1스푼, 꿀1스푼.
이었는데 안달고 안셔서 설탕 1스푼, 식초1스푼 추가여~~
그리고.
새우는 난 소화력이 달리니까...껍질은 좋으니까..
고무장갑과 가위 장착.
뿔 자르고 물총꼬리 자리고
수염,다리 자르고 헹궈서 물기 빼주기.
음.. 그 콜레스테롤에 안좋다는 내장빼기는 넘나 귀찮...
본격적으로
버터 30g , 레몬즙 한스푼, 올리브오일 한스푼, 후추 촵촵, 바베큐소금을 반스푼..별로안짜..
(새우10마리기준이어서 20마리라 간이 부족해쓰)
파프리카가루따위 없어서 고추가루 반스푼..ㅋ..
소스 잘 섞어주고,..
팬에 올리브오일을 좍좍 흥건하게 부어주고
다진마늘을 크게 한스푼.(부족했다 담엔 두스푼 넣을거얌)
페퍼론치노 6개.
(이 때 파스타면 삶기)
(파스타 한웅큼 끓는 물에 소금 치고 촤라락 부어서
5분. 볶을거기때무니...)
달달달달 볶아주다가 향이 올라오면 새우 투하.
새우가 분홍빛이 돌면 양념 절반 넣고
새우가 완전 분홍분홍해지면
(면 삶기 5분 넘으면 팬에 투하)
면수를 반국자 넣고 남은 양념 투하.
달달달달 볶아서 면에 양념이 베고
새우가 잘 익으면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