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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12 오늘 점심은 샤브샤브다일상생활__먹다 2021. 12. 12. 19:02
마라탕에 쓰고 남은 채소들이 시들해지기전에...
10시쯤 슬금슬금 일어나 뜨개질 한줄두줄 뜨다가
11시쯤되서 울어재끼는 귀여운 고양이를 따라 일어나서
밥그릇 채워주고 물그릇 갈아주고 화장실 치워주고
길을 나선다.
정육점으로!
샤브샤브용 고기....600그람 주세요.
남표니는 분명 고기만 고기만 후루룩할것이야..
서비스로 받은 샤브용 육스까지 받아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를 털었다.
조금조금 꺼내서 씻어내고 아직도 자고있는 사람을 보며
숙주 콩이랑 뿌리를 뜯어내고 있으려니
슬슬 일어난다.
밥먹자!
냄비에 물 1리터랑 버섯줄기랑 멸치팩이랑 육수 100ml
팔팔끓으면 채소 조금 넣고 끓으면 고기 설렁설렁 흔들어 넣고 하나씩 건져 먹다보면
배불러어....
준비한 재료를 싹 다 먹고나니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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