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1210 사과주 담금주 도전해봅니다일상생활__하다 2021. 12. 11. 23:34
마지막 퇴근 후 지친 몸을 활성화 시킬 도전정신!
그것은 담금주 도전이었다.
친구가 사과주를 만들었다기에
엄마가 보내 주신 겁나 예쁜 사과도 있겠다...
다이소가서 병 사고, 홈플러스가서 담금주 사왔다.
30도짜리 참이슬 담금주 .
냄비에 찬물 부어 병을 뒤집어 넣은 뒤,
팔팔 끓으면 5분정도 뒀다가 뜨물로 한번 헹궈주고
바로 세워서 말렸다.
다 마르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다음 날 술담그려했는데..
저녁먹기 전에 홈플 한번 더 다녀오고
마라탕끓이고
저녁에 맥주한잔 하고 설거지하려고 보니
병이 다 말라있쟈나♡
지금해 롸잇나우!
700ml병에 사과 한개가 안들어가더만....
통으로 넣어서 통으로 건지고싶었지만 미처 생각지 못했다.
어쩔 수 없이 얇게 잘라서 쇽쇽 넣어주고..
흑설탕이 예쁘다던데...깜빡해서
백설탕은 10스푼! 난 술이 단게 좋으니까 :)
그리고 담금주를 병에 1cm정도 남기고
가득 채워 랩씌워서 날짜적고
서늘한곳에 100일 보관.
100일 뒤 사과 건질 날을 잊지 않기위해 알람설정하고
끝.
22.3.20LIST'일상생활__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11211 식탁 시트지 붙이기 (0) 2021.12.11 211211 고양이 스웨터 만들기 (0) 2021.12.11 20210826 기분전환으로 앞머리드라이. (0) 2021.08.29 20210818 코로나백신 1차 접종. 화이자 (0) 2021.08.20 좋은 날 올공 산책 (0) 2021.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