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일상기록

"동파육"이란 요리를 알바생에게 처음 들었고, 그 설명이 너무 먹음직하고 내 스타일이라 당장 레시피를 찾아 장을 봤다. 재료 )) 앞다리살 1근반, 청경채 2송이, 양파반개, 대파2대, 마늘4쪽, 물500, 진간장200, 치킨스톡 4큰술, 굴소스2큰술, 팔각2개, 설탕2큰술, 참기름조금 녹말물 : 녹말1큰술 물1큰술 레시피 )) 1. 키친타올 핏기제거 2.달군팬에 식용유 고기 앞뒤로굽기 겉면만 3.구운고기, 나머지 재료 넣고 센불로 끓이다 중불로 30분 4.고기 야채 건져내고 국물 두국자 정도 따로 두기 5.약불에서 녹말물 조금씩 부어 끓여서 고기위에 끼얹기 청경채는 물에 15초정도 데쳐 찬물에 헹궈두기 요알못, 맛볼줄 모름인 내 입에도 진짜 맛있었다. 끓이는 시간은 고기양이나 두께에도 영향이 미치므로 ..

카페 운영하면서도 가끔 가서 커피 마셨던 곳. 커피도 맛있고. 직접 굽는 빵도 맛있고. 친절한 사장님과 직원. 좋은 분위기. 다른 날ㅋㅋ

고소하고 쫜득한 치즈떡볶이에 바삭한 후라이드가 너무 먹고싶었다. 컨디션도 안좋고 5시에 시켜먹자고 얘기해놓고 한숨 잤는데 6시반에 전화와서 아직도 안시켰냐미... ㅋㅋ 아주 만족스러운 저녁이었다! 근데 둘다 담날 화장실을 들락거린건... 깐풍이 생각보다 매워서 였을까...

친구가 맛있는 고구마를 줬었는데... 드디어 쪘다. 달달한 냄새가 엄청나다. 이거 하루에 하나씩 3일동안 먹음..ㅋㅋ 우리집 커피머신은 CIME 1그룹 가정용 머신으로 남표니가 보일러를 조금 개조했다. 덕분에 온도 유지가 잘 되는 편이라 커피 2잔은 무리없이 나오고 스팀도 좋은 것 같다. 그라인더는 Sette30 소음이 엄청나서 고양이들 숨기 바쁘지만 저가형치고 만족하며 쓰는 중. 작고 조절하기 편하고 가루날림이 적고 잘 갈린다. 원두를 담아놓고 쓰지않아서그런지 떡짐도 없다. 우선 항상 켜두지 않는 머신을 켜서 압력이 적정치에 올라오면 원두를 계량해 분쇄한다. 난 19-20g정도를 분쇄해서 22초대에 뽑는게 맛있는것 같아. 원두 갈면서나 담을 때 소실되는 양을 생각해서 22g정도로 계량해서 19g정도를 ..

211130 에 주문했다. 아주 빠른 출고로 1202 에 도착했다. 내일부터 공부해야지! 퇴근 후 신나서 열어본 택배박스는 기대와 달리 허전했다. 내가 주문한 학습지는 가벼운 스페인어 학습지와 Dele 인데 Dele관련 학습지만 왔어., 뭐지...분리배송인가? 그런다쳐도 자격증 문법학습지를 먼저주면..? 나 배송문자받고 가브리엘 동영상 클릭했는데..? 기간은 상관 없는건지.. 내일 마저 배송이 오는건지.. 불안하고 짜증이 나고 실망했다. 다음날 고객센터에 전화했더니 구성품이 빠진게 맞다며 확인차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 톡문의나 메일로 사진을 보내달란다. 홈페이지 톡문의는 클릭해서 유도하는 방식이었고 상담원 톡문의가 있긴했지만 어쨌든 사진은 메일로 보내는게 맞다. 받은 내용물 사진을 찍어 메일에 보냈고 택배..

옛날 사람인 나는... 뭐 가구같은거 버리려면 동사무소 가야하는게 당연해서 어제 주민센터 갔더니만. 요즘은 리싸이클센터가 따로 있어서 가구같은건 거기에 연락하던지 어플 받아서 사진찍어 올리고 금액을 지불하면 예약 날짜에 가지러온단다. 소형 가전제품은 그냥 내놓으면 되는 줄 알았는데, 것도 전에 한번 내놨다가 거의 3~4일을 안가져가길래 왜안가져가나 노심초사했던 기억... 여기로 어플을 다운 받았다. 배출 할 품목을 선택하면 금액 지불이 가능하다. 여기로 어플 메인에 가전제품을 누르면 무상수거로 가전제품 수거해가는 업체에 예약이 가능하다. 가전제품은 주민센터 분리수거공간에 두고가도 된다고했다. 버릴 가구인 의자는 배출번호를 붙여 밖에 내놓았더니 15일에 한개, 16일에 한개 가져갔다. 가전제품은 전날 연락..

순대 진짜 좋아한다. 특히 찰순대. 무슨 바람이 불어 고기순대를 샀지.. 일단 나눠져 소포장된 점이 무척 맘에 들었다. 순대에 부추 같이 쪄먹는거 좋아해.. 끓는물에 봉지채 15분 봉지뜯어서 찜기에 올려서 13분정도 했는데 음...퉁퉁 불어버렸어.....쫄깃한 맛이 없어... 한봉지 남은건 봉지채 15분 끓여먹어봐야지.. 환경호르몬 안나오려나.., 211215 점심으로 봉지째 냄비에 넣고 끓여먹어보니 한결 나았다. 하지만 나는 찰순대파인걸로...

귤을 한박스 샀는데, 터진 귤이 꽤 많길래, 쥬스를 만들어보자! 뿌리는 과일 세정제 촥촥 뿌려서 미온수와 행주로 잘 닦아내고 마른 행주로 물기를 제거하고 적당히 멀쩡한데 곧 갈 채비를 하고 있는 귤들은 따로 빼놓고.. 적당히 멀쩡한데 많이 터진 귤들은 물에 닿았으니 껍질 벗겨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많이 터져 금방 상할 것 같은 귤들은 쥬스로 당장 먹어야지! 귤은 많이 먹으면 너무 배불러... 즙만 빼고 먹으면 좀더 해치울 수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ㅋ 근데 오렌지즙 내는걸 껍질 깐 귤을 넣고 돌리니 다 삐져나오자나? 결국 다시백에 넣어 장갑끼고 손으로 짜냈다. 0.5l나 나와버림.. 반은 마시고 반은 일단 냉장고행. 상콤달달하니 맛있네 ;)